이땅에 존재했던 성소(모세의 장막)는 하늘에 있는 참 장막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참 장막을 섬기시는 대제사장의 직분을 가지신 분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6절)가 되십니다.
<묵상> 우리의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
10절 ...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법을 우리의 마음에 새겨두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은
"나는 하나님의 뜻 대로 살아가야 하는 존재" 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동시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때 회개가 필요한 존재"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점에 대해
막연한 생각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나는 나의 삶에 대해 그렇게 깊이 있게 돌아보지 못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죄를 깨닫고, 애통하며 깊이 있는 회개의 삶을 살지 못했던 것 같다.
나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에서 돌아서게 단호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안에서, 지난 삶에 대한 참된 회개를 드리고
다시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열심을 회복하고 싶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아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는(10-11절)
12절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않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다는 것이다.
<적용>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은혜를 구하자.
=>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을 넘어서, 그렇게 살아갈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은혜를 구하자.
=> 오늘은 지난 나의 삶을 돌아보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에서 돌이키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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