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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0904(월)] 완고함과 미혹됨 (히3:1-11)

목회소식/큐티나눔

by 버지니아하나로교회 2023. 9. 5. 02:42

본문

우리의 믿음이 올바른지 점검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언제나 신실하게 살았던 것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언제나 신실하게 사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신실함을 배우고, 닮아가야 합니다. 

 

결심은 많이 하지만, 그 결심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연약함 입니다.

신실함은 "언제나 처음 결심할때 처럼 살아내는 것"입니다.

 

 

신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완고함(8절)

완고함으로 인해 하나님께 거역했다는 말은, 

출애굽기 17장과 민수기 20장에서 광야생활 동안 물이 없을 때,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던 이스라엘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오래 신앙생활 하다보면 변화를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해왔던 대로, 살아왔던 대로 살아가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절대로 변하지 않고 지켜내야 하는 것들이 있지만, 

많은 경우에는 변화를 수용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완고함"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금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아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보다는,

끝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힘쓰셨던

예수님의 신실하심을 닮아가고 싶습니다. 

 

 

 

2) 미혹됨(10절)

미혹되는 것은 내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할 때 일어납니다. 

미혹을 피하지 위해서는 내 길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은행에서 위조지폐의 위험으로 벗어나기 위해,

직원들에게  진짜 돈에 대해 분명하게 교육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에도 많은 미혹이 있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했을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간 금식하실 때, 사탄은 자기에게 경배하면 온 세상을 주겠다고 미혹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예수님의 길을 가셨습니다. 

 

오늘도 미혹 앞에 자신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셨던 예수님의 삶을 기억해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기로 결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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