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하나님은 바울에 대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을 통해 로마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로마로 가는 항해 중에 유라굴로라는
거대한 폭풍을 만나게 되고 죽음의 위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위기 속에서 하나님은 바울과 함께 배에 탄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 약속을 받은 바울은 더 이상 폭풍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로마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폭풍을 만난 바울의 삶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언제나 평탄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삶은,
어려움이 없는 삶이 아니라,
어떤 어려운 상황도 감당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 도움과 은혜를 구하는 사람을
절대로 모른척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긴 짐을 가볍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맡기신 짐이 무엇이든지
그 짐을 질 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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