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1102(목)] 부와 즐거움의 복 (잠10:17-32)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두가지 복이란? 

 

하나님의 지혜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첫번째 복은,,  "부유함의 복" 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22절)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은 하나님께 참 많은 복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창 26:12-14) 

 

우리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수고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우리의 수고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수고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복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성경에는 고난과 가난 속에서 얻는 교훈과 유익이 많기에 

고난과 가난을 무조건 좋은 것으로

그리고 부유함을 나쁜것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부유함을 무조건 나쁜것으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두번째 복은,,  "즐거움의 복"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것이 나를 결정합니다.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23절)

 

미련한 자는 죄를 즐거워합니다. 

죄가 즐겁고, 죄를 짓는 동안 너무나 기쁘기에

계속 죄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명철한 자(the person of understanding) 는 

하나님의 지혜를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무엇을 즐거워하는가?

나는 무엇이 기쁜가? 

이것이 나를 결정합니다. 

 

그러기에,, 

말씀을 읽는 것이 즐겁고,

기도의 시간이 즐겁고, 

순종이 즐거우면 얼마나 신앙생활이 행복할까요?

 

우리는 즐거움의 복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적용>

내가 힘들어 하는 모든 일들이 즐거워지는 은혜를 주옵소서! 

(*즐거움의 복을 구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