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1)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 십자가를 지기 위해 이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자신이 이땅에 오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바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제자들에게 설명합니다.
그런데 야고보와 요한은 고난과 십자가를 설명하시는 예수님께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합니다.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께 배웠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성공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잃어버린 다윗시대의 영광을 회복해줄 정치적 메시야였고,
예수님께서 멋지게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할때,
자신들을 높은 자리에 앉게 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거리적으로는 가까이 있었는지 몰라도,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가 십자가를 지는 제자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의 제자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담긴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드리는 제자가 되어드리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 : 섬김의 삶을 위해서
예수님은 낮아지기 위해서 이땅에 오셨고,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섬김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은 "섬김의 삶"입니다.
우리는 인정받고 높아지기를 좋아합니다. 기도하며 이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주는 기쁨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게 말은 쉽지만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반대되는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기도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실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섬김을 선택해야 하는 그 순간에
반드시,,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저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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