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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저희 가정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렸습니다.(01/01/2024)

목회소식/목회일기

by 버지니아하나로교회 2024. 1. 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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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마지막 주일예배를 마치고,

저희 가정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 가정은 평소 코스트코가는 길에 계시던 홈리스분에게 갔습니다. 

가는 동안 뒷자리에 있는 아이들에게, "한달동안 당신을 위해 기도할께요!" 라는

약속을 꼭 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코스트코 앞에서 그 분을 만났고,,,

"당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라고 말하고, 

'선물'(맥도날드카드)과 '20불'을 전해드렸습니다. 

 

홈리스분은 갑작스런 선물에 너무 놀라며 감사해 했습니다. 

정말 감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이어졌는데,  

홈리스 분의 감동하는 모습을 보던 아들이,, 그 분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이 "당신을 위해 이번 한 달동안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약속도 했습니다. 

 

평소 수줍음이 많던 아들이 그렇게 용기를 낼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나 멋진 두 아들의 모습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너무 기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기쁘다고 했고, 저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그럴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에 큰 은혜를 주실 줄 알았습니다.

 

 

오늘 저희 가정이 만난 분의 이름은 캐런(Karen) 입니다. 

저희 가정은 한달동안 캐런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캐런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캐런에게 큰 은혜와 복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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